주렁주렁 먹음직 스럽고 맛도 좋은 우리집 고구마
고구마 모종 52포기를 심었다 땅에 벌레가 너무 많아서 뿌리 야채나 채소는 수확하기 힘들겠다 싶었다 고구마 줄기라도. 먹으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심어봤고 엄니曰 : 벌레를 무서워하면 농사 못 짓는다 벌레를 극복해야 농사도 지을 수 있다고 하셨다 벌레 좋아하는 사람 드물게 나또한 벌레를 싫어하긴 했지만 텃밭을 시작했으니 내가 벌레를 무서워 할 수만은 없는 일이였기에 참고 극복해보기로 마음먹었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다른 작물들에 비해 고구마는 모종만 심어 두고 손이 많이 안 간 작물이다 물도 안 주고 약을 안쳐도 벌레가없어서 줄기 자랄 땐 줄기 따 먹었고. 고구마 잎도 많이 따서 된장국도 끓여 먹기도 했다 고구마 잎 된장국은 그맛이 아욱된장국 맛이 났다색도 너무 예쁜. 고구마를 처음 캐면서 주렁주렁. 달려 ..
꼼지터
2024. 2. 16. 21:5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