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란다
체소밭에 심어놓은 쪽파 몇대궁
색이 짙어진 것이 먹을 때가 되었다
많지는 않은것 같지만
한때꺼리로는 충분히
먹을 만큼은 된다
월래. 대파는 잘라먹고
쪽파는 뿌리째 다 먹어치우는 것이라 하던데
혹시나 싶은 마음에
쪽파도 잘라먹고
대파처럼 또 자라주길 바라며
싹뚝 잘랐다
쪽파를 즐겨먹어야 하는 사람들을 알아보자
이렇듯
위의 8가지 증상을 갖고있는
사람들에게
쪽파의 효능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
난 1,2,4,5,7,8번 해당자네
이런 과반수 이상 이잖아ㆍㆍㆍ
남들보고
쪽파 잘 챙겨 먹으라고 할때가 아니구만 그래
오히려 나부터
쪽파를. 더
먹어줘야하는 사람이였군
어쩐지 평소에
쪽파나 대파를
즐겨먹었던게 다 이유가 있었던것이군
내몸에서 부족했던 영양성분을
파가 보충을 해주었기에
파를 먹어 줌으로써
파성분의 영양분들을
내몸이 쪽쪽 빨아당기고 원했었나보다
오늘 수확 한 쪽파를 송송 썰어
양파
마늘
통깨
들기름 넣고 믹스~
짜잔 !
파간장을 만들었다
파간장향이 솔솔~~ 군침이 돌고
파송송~~계란탁~~
계란 후라이를
따끈한 밥위에 얹고
파간장 넣고
쓱쓱 비벼먹고 나니
일요일. 점심시간이
훌쩍 지났다
먹는 즐거움과 행복은
그 무엇과도 비교 할수 없는것 같다
등따시고 배부르니
지금 난 너무 행복한 사람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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