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3년 가을
은행 줍기 줍줍
은행 잘 삭히고 말리는 방법
은행이 기관지와 혈액순환에 좋은 걸 알기에
쪼그리고 앉아서 한 알 한 알 일일이 줍줍 한 은행들이다
예전엔 은행나무도 많았던 것 같은데
막상 은행을 주우려니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
은행 주울곳을 찿아다니느라 여기저기 헤매고 다녔다
눈에 🔥 불을 껴도 돌아다니다. 발견한 곳
올해도 또 주우러 가야겠다
은행나무라고 다 은행이 열리는 건 아니라는 거 알고 계시쥬~~~
줍줍 한 은행을 약 1주일간 비닐봉지에 넣고 햇볕이 잘 드는 외부에 놓고 푹. 삭힌다
사진과 같이. 싱크대에 쏟아부어
벅벅 문지르고 물을 틀어 껍데기를 흘려보낸다
은행 냄새가 마치 💩 냄새 같다
온통 퍼지는 💩 냄새를. 배출하기 위해 선 집안 문이란 문은 제다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
말끔히 겉옷(껍데기)을. 홀라당 벗긴 은행
다음 작업은
요렇게 햇볕에 잘 말려준다음.
속옷(속 껍데기)을 까서.
전자레인지,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기도 하고
밥 할 때 은행밥을 해서 먹어 주기도 한다
가을에 줍줍 한 은행이
잘 말라서 현재는 요렇게. 쪼그라들었지만
밥을 해서 먹어보면
밥맛이. 꿀맛이다
은행향도. 생으로 깔 때 💩 향기였던 것과는 천지 차이다
안 먹으면 정말 후회하는 밥맛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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